1회 펌핑하니  백원짜리 동전 크기만큼  나오는데요, 손에 부어보니 약간 점성이 있게 흘러내리네요.

식기나 과일을 세척할수 있는 1종 세제로서  천연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진 제품이라

피부나 인체에 해를 주지 않으니 맨손으로 세척해도 피부에 자극이 앖는것이 참 좋습니다.

세제를 사용할때 가장 중요한점이 헹굼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젖병을 씻다보면  거품이 충분히 나지 않아 2-3회 펌핑해서 씻으면

그 거품을 다 씻어내느라 정말 여러번 헹구며 물도 어마어마 하게 썼었거든요.

그런데 <호호에미 젖병세정제>는 3배 고농축이라 적은양으로도 충분히 세정이  가능해서

 헹구는데도 훨씬 수월하네요.

전에 쓰던 제품보다 세제가 묽어서 세제자체의  끈적임이 다보니 손에도 미끌거리는 느낌이 적었습니다.

세제의 가장 중요한 점은  헹굼력이 얼마나 좋은가 하는것일텐데요.

화학성분이 적은 세제라 그런지 흐르는 물에 닿기만해도 작은입자거품이 잘 씻겨지고

 거품도 쉽게 나는 반면 씻을때도 참 수월합니다.

이전 제품 사용시에는 거품을  내려다 보니 두세번 짜서 쓰고  아무리 헹궈도 찜찜해서

헹궈내는데 너무 오래걸렸거든요.

<호호에미>제품은  헹궈내는데  수월함과 동시에 뽀도독 소리가 날정도로 말끔히 씻어지는것이

  혹시나 세제찌꺼기가  남을까 염려하는 마음을 함께 씻어주네요.

늘 젖병을 다 씻고나면 손가락으로 문질러보는데 <호호에미>는  미끌거림이 전혀 남지않고

다른 세제에서 나는  비누향도 남지않아서 참 조으네요.
특히나 개인적으로 참 맘에 들었던 점은 ,

집안일 할때 고무장갑을 쓰지 않는 저는 설겆이나 젖병을  씻고나면

손이 따끔거리는데  <호호에미>제품은  화학약품이 들어있지 않아서 인지

맨손으로 젖병을 씻고나도  손이 건조하거나 따끔거리지 않네요.

1 년동안  우리가 먹게되는 세제의 양이 소주 한컵정도 된대요.

아무리 깨끗하게 씻어낸다고 해도  눈에 보이지 않는 화학성분이 남아있고

또 그 식기에 따뜻한 음식을 담아 먹으면 잔여 세제가 더 잘 녹아 결국은 우리가 먹게되는것이지요.

면역력이 약한 우리 아기들에게 그런  엄청난 짓을 할순 없잖아요 ^^

엄마들이 조금만 신경써써  제품을 골라내고  성분을 따져보면

<호호에미>같은 좋은 제품을 아기에게 쓸수 있겠습니다 ~